Janu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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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Times에 LA 시장 Antonio Villaraigosa가 갱단과의 전쟁을 위해 연방 정부에 SOS를 보냈다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 해 LA 지역 갱단 관련 범죄율이 14% 증가하였고, 특히 라틴계 갱단과 흑인 갱단의 인종 간의 갈등에 의한 범죄가 증가 하고 있다고 한다. LA 시는 연간 $86 million에 달하는 예산을 퍼붓고도, 이러한 갱단 관련 범죄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기사 내용이야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지만, 아래의 지역별 연간 통계 자료가 흥미로왔다.
살펴보면,
- UCLA와 비벌리 힐즈가 있는 West LA 지역과 맨하탄 비치가 있는 Pacific 지역이 지난 해 가장 낮은 범죄율을 보였으며,
- 코리아 타운이 있는 윌셔 지역과 Pacific 지역의 범죄율은 크게 낮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반면, 흑인 밀집 지역인 잉글우드(남서지역)과 신 차이나 타운이 있는 몬트레이 팍(Hollenbeck 지역)의 범죄율은 크게 높아졌으며,
- 전체 적으로 다운타운(Central 지역)을 중심으로 그 주변부의 범죄율이 아주 높은 편이다.
참고로, 남서 지역의 높은 범죄율과 윌셔 지역의 낮은 범죄율의 차이는 그 경계에 있는 USC의 역할이 크다고 한다. 사담이지만, USC는 대학 이전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남서부 흑인 밀집 지역의 확산을 두려워한 시 정부의 강력한 회유와 지원(LA 시가 사립대인 USC의 수도, 전기 요금을 대신 납부하고 있다.)으로 현재 위치에 머무르기로 했다고 한다.
결론, 집 값이 싼 곳 (잉글우드, 콤튼, 앨험브라, 몬트레이 팍)은 다 이유가 있었다. -_-;
그나마 코리아타운이 집 값 + 안전도를 고려했을 때, 최선의 선택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