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돌아보기 – 책

2016년 하반기에는  아래와 같이 11권의 책을 읽었다.   이 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Ericsson 교수의 Peak.  자신과 자녀들의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를 바라는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신앙/영성

1. The Reason for God

2008년 발간된 팀 켈러의 초기 저서.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의 21세기 버전이라고 할만하다.


역사/인물

2. World War II: A Military and Social History

원준이의 추천으로 듣게 된 UPenn의 Childers교수의 제 2차 세계대전에 대한 강의. 총 30강, 15시간짜리 강의내내 영화를 보는 듯 흥미진진했다.

3. Creativity, Inc.

픽사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Ed Catmull의 애니메이션을 위한 50여년의 여정.


비지니스

4. The Ten Commandments for Business Failure

전 코카콜라 회장 Don Keough이 들려주는 조언.

5. Competing Against Luck

Innovator’s Dilemma의 저자이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Christensen의 최신 저서. 혁신의 기회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페러다임으로 “Jobs-to-be-Done”을 제시.

6. Rework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  사업계획을 새우는 것은 해롭고, 외부투자자는 필요없고, 경쟁사는 신경쓰지 말아야하고, 야근하지 말고, 직원 늘리지 말고, 재택근무를 권장해야한다.

8. Remote

Rework의 저자들이 쓴 재택근무에 관한 책.


인문학

9. Peak

엘리트 연구분야의 권위자 Ericsson 교수가 전하는 보통사람의 특별한 가능성.  당신도 월드클래스가 될 수 있다.

10. Talent is Overrated

Peak과 같은 맥락의 책.  Peak보다 일반인들의 일상적인 직장생활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매주 40시간씩 직장에 투자하는데 왜 당신은 성공하고 있지 않는가.

11.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

과학의 혁신은 기존의 페러다임을 점진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이루어지기보다 새로운 페러다임의 출현을 통해 이루어진다.

2016년 상반기 돌아보기 – 책

2016년 상반기에는  아래와 같이 10권의 책을 읽었다.  이 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은 Superforecasting.


신앙/영성

1. NIV, Holy Bible

90일 플랜으로 연초부터 읽다가 늦춰져서 결국 6개월을 채워서 마침.  읽을 때마다 새로운 부분이 있는 것은 왜일까.


통계/데이터사이언스

2. Superforecasting

작년에 읽은 The Signal and the Noise가 전문가 예측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주었다면 (no better than dart throwing chimps), 이 책은 다른 전문가 그룹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예측을 하는 슈퍼 예측가들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들이 어떻게 슈퍼 예측가가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3. The Master Algorithm

머신러닝, 인공지능 분야의 다섯 가지 주류 연구 동향을 비교/소개 하고 궁극적인 마스터 알고리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자기 PR 부분만 제외하고 읽으면 머신러닝의 역사 및 최근 연구 동향을 리뷰하는데 더 없이 좋은 입문서이다.


역사/인물

4. Waterloo

유럽의 역사 상 가장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워털루 전쟁.  그 전쟁의 기승전결을 생생히 그려낸 책.  나폴레옹과 웰링턴의 역사적인 한 판 승부.

5. Elon Must

스티브 잡스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CEO.  대단한 인물이지만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점에서 본받고 싶지는 않다.


비지니스

6.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

저명한 VC 호로비츠의 자전적 비지니스 서적.  스타트업/중견기업 경영 실무에서 자신에게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에 대한 조언.

7. The Effective Executive

피터 드러커의 경영 고전.  핵심은 시간 관리.


인문학

8. Influence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어떻게 설득 당하지 않을 것인가.

9. Crucial Conversation

상대의 감정을 상하지 않고 중요하고 민감한 주제에 대해 대화하는 방법.


소설

10.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말이 필요없는 공상과학소설의 고전.

2015년 돌아보기 – Competition

2015년을 돌아보기에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better late than never.

2015년에는 competition에서 많은 성과를 올린 한 해였다. 그 중 가장 큰 성과는 KDD Cup 2015에서 1등. 덕분에 내 인지도도 높아지고 회사 세일즈에도 큰 기여를 했다. 그 다음으로는 Kaggle 전체 랭킹 10위. 연초에 아내에게 1등 한 번하고, Kaggle에서 전체 10등 안에 들면 competition에서 은퇴하겠다고 했었는데, 두 가지 모두 달성한 것이다. 하지만 은퇴는 아직… 쿨럭;

아무튼 2015년에 Competition 부문에서 이룬 전체 성과는 아래와 같다.

특히 KDD Cup은 정말 우승하고 싶었던 competition이었다. KDD Cup 2012년에는 아쉽게 2등을 했었다. 2015년에는 1등을 하겠다고 작정을 하고 잘하는 멤버들을 꾸준히 영입해서 드림팀을 만들었다. 내 competition 스승이자 절친인 오스트리아 듀오 Michael과 그의 단짝 Andreas, 싱가폴에 있는 Tam, 뉴욕에 있는 Song, 북경에 있는 Peng과 Xiaocong, 일본에 있는 Kohei, 그리고 회사 부하직원 Mert까지 총 9명의 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료 이틀 전까지 일본 FEG&NSSOL팀과 대만 NTU팀에 뒤처져 3위에 머무르고 있었다. 그러다 마지막 날, Kohei가 새로 발견한 feature가 우리 모델의 예측 성능을 크게 향상 시켰고, 결국 1위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KDD Cup을 포함하여 모두 내 실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었던 성과들을 누린 한 해였다. 참 감사하다. 🙂